2008년 11월 19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의 주최로 "뉴질랜드 문화의 밤" 행사가 열렸다네요... 그래서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 무역 산업 진흥청, 뉴질랜드 관광청, 뉴질랜드 교육부, 뉴질랜드 국방부, 뉴질랜드 문화유산부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돼 뉴질랜드 대표 재즈가수인 휘리마코 블랙의 공연과 뉴질랜드 로케이션 한국 영화 모음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배우 하지원이 ‘뉴질랜드 문화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하지원은 향후 뉴질랜드 문화를 한국에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원은 “피터잭슨과 반지의 제왕의 나라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문화 홍보대사로써 뉴질랜드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문화를 한국에 알릴 수 있게 되어 영화인으로서도 매우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뉴질랜드 문화 홍보 대사로서 한국 국민에게 뉴질랜드 문화를 더 많이 알리며 양국이 문화적으로 깊이 교류하여 더욱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많은 정재계 인사가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아래는 한국신문 기사
하지원-한채영 '뉴질랜드의 여인' 초청장
각각 문화 홍보대사·합작영화 주연 자격
배우 하지원과 한채영이 '뉴질랜드의 여인'이 된다.
이들은 19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의 밤>에 참석한다. 하지원은 영화 <해운대> 촬영하고 있고, 한채영은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 중이지만 짬을 내 이번 행사에 나선다.
하지원과 한채영이 초청된 데는 각각 뉴질랜드와 맺은 인연 때문이다. 하지원은 내년 4월 개최될 <뉴질랜드 문화 행사>의 홍보대사로 꼽혔고, 차기작 <칠광구>를 뉴질랜드에서 촬영할 계획이다. <칠광구>는 내년 크랭크인 예정인 한국판 블록버스터다.
한채영은 뉴질랜드와 한국의 합작 영화 1호로 꼽히는 <소울 메이트>의 주연배우 자격으로 이날 참석한다. <소울 메이트>는 내년 1월 크랭크인 예정이며 100% 뉴질랜드에서 촬영된다. 한채영은 <반지의 제왕>과 <킹콩>의 뉴질랜드 촬영팀과 함께 영화를 찍을 예정이다.
뉴질랜드 대사관 측은 "하지원과 한채영이 영화를 통해 뉴질랜드와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뉴질랜드의 영화와 노래도 소개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의 밤>은 뉴질랜드 문화유산부가 매년 한 국가를 선정해 뉴질랜드의 문화를 알리는 자리다. 2009년 <뉴질랜드 문화행사>의 개최지로 한국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제인 쿰스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주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마크 아담스 등 10여 명의 뉴질랜드 대표 사진작가가 찍은 뉴질랜드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뉴질랜드가 낳은 재즈가수 휘리마코 블랙이 공연을 갖는다.
재작년인가? 하지원이 어학 연수를 왔다가 , 하지원을 보러 몰려든 한국 학생들 때문에 북적였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원은 뉴질랜드와 인연이 있기는 한가 봅니다.
아무튼 한국과 뉴질랜드 간에 더욱 많은 교류가 있기를 바랍니다.
nz4korea
Justi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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