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Barista) 와 커피 정보 - 알고 마십시다~

뉴질랜드에 와서 바뀐게 여러 가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커피 스타일을 들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워낙 커피를 마셔댔지만, 뉴질랜드의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카페들의 수 많은 맛들에 빠져보면, 정말 어떨때는 커피없이 어찌 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 볼까 합니다.

* 바리스타 (Barista)
: 이탈리아어로 '바 안에서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와 구분해서 커피를 만드는 전문가만을 가리키며, 좋은 원두를 선택하고 커피 머신을 완벽하게 활용하여 고객의 입맛에 최대한의 만족을 주는 커피를 만들어내는 일을 한다. 

이들은 무엇보다도 먼저 커피의 선택과 어떤 커피 머신을 사용할 것인지, 어떻게 커피 머신의 성능을 유지시킬 것인지에 대해 알아야 하며 완벽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위한 방법을 알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커피가 어떻게 생산되고, 여러 종류의 커피가 각각 어떤 향과 맛이 나며, 어떤 특징이 있고, 무슨 빵과 잘 어울리는지 등 커피에 관한 모든 것을 익혀야 하며, 아울러 손님에게 커피에 관한 조언을 해줄 수 있어야 한다.

이들은 매일 커피를 시음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커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 출처 : 두산 세계 대백과


하루에 보통 6~7 잔의 커피를 마셔대는 Justin ! 이왕 커피 뉴스가 나온 김에 커피를 좀 둘러 볼까요?

보통의 커피들은 위와 같으나 ~~~~~~~~~~~~~~

아아아~~ 바로 이것입니다. 뉴질랜드의 괜찮은 커피샵에서 볼 수 있는 ... 그리고 맛 볼 수 있는 ...

바로 뉴질랜드의 유명한 식물 고사리를 커피 거품위에 그려낸 바로 이 커피. 저 고사리 그림 어떻게 만드(그리)냐구요? 저것을 바로 아트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순수히 쏟아지는 우유와 티 스푼을 이용해 결을 만드는 겁니다. 가장 멋 있었던 커피(?)는 폰손비에서 본 적 있구요

이건 플랫화이트(Flat White) 라고 합니다. 원할 경우 따로 설탕을 넣구요...



커피의 종류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면....
다양한 종류의 커피가 있지만, 대부분의 카페에서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메뉴 위주로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볼까요 ?  ( 아래 내용은 유명한 커피체인점 Robert Harris 를 기준으로 합니다. )

Flat White - single shot of espresso blended with smooth textured milk.

Cappuccino - single shot of espresso blended with dense tight celled textured milk and garnished with your choice of chocolate or cinnamon.

Mochaccino - single shot of espresso blended with quality chocolate and combined with creamy textured milk, garnished with chocolate.

Lette - double shot of espresso blended with smooht textured milk.

Chai - Da Vinci Chai syrup with smooth textured milk, decorated with cinnamon.

Hot Chocolate - drinking chocolate with silky smooth textured milk, decorated with chocolate powder or chocolate syrup and served with marshmallows.

Americano - single shot of espresso with 2/3 cup of hot water.

Long Black - single shot of espresso extracted over hot water, exposing the richly flavoured crema.

Doppio - double shot of espresso

Ristretto - single shot of espresso stopped short for a sweeter tasting coffee

Macchiato - single shot of espresso "marked" with textured milk.

휴...손가락 부러지겠네. 오타 있어도 양해 바래요~  ^^;

Justin 은 개인적으로 모카를 좋아합니다.  오늘 여러분께 특별히 오클랜드 시내에서 적극 추천하는 커피를 하나 알려드릴게요... 우측 사진에 보시면 CIVIC 이 보이죠 ?

그 모퉁이에 커피도 팔고, 와인도 팔고 하는 바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모카치노를 드셔 보세요.

정말 말이! 필요 없습니다.  ^^;


아~ 지금 믹스커피 마시고 있는데, 당장이라도 나가서 저 커피를 마시고 싶다~~~

요즘 뉴질랜드로 오는 유학생 중에 Hospitality 뿐 아니라 전문적인 바리스타 과정을 배우는 학생들이 많은거 같아요...

나중에 바리스터 과정을 좀 자세하게 소개해 봐야 겠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이메일이나 댓글/방명록 남겨서 제게 정보를 구해올 수 있는 힘을 주세요~~~

커피를 사 마실 수 없는 저녁에 ...

Just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