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07년 8월 16일 뉴질랜드 코리아 타임즈의 독자게시판에 올라온 익명의 글이나,
날카로운 논조가 살아있어 실어봅니다.
이번 미국 서브 프라임 사태에 대하여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각 국가의 정부가 개입하여 위기를 타개할 것이고, 또한 세계적인 금융자본의 범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적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을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다릅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금융자본은 끊임없이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근본적인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고, 또한 중국의 무역 흑자와 일본의 엔케리 자금, 그리고 산유국의 자본들이 현재 세계 금융 시장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보아 집니다.
공산주의가 주장하는 고전적인 경제 이론에 근거해 볼 때, 자본주의는 끊임없는 이노베이션을 통해 성장과 이윤추구가 전제되어야만 존립근거를 가지지만, 이것이 무너지면 공황에 직면하여 자본주의는 붕괴한다는 전제에서 약간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보아 집니다.
전 세계적으로 볼 때 지속적인 성장이 담보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의 인노베이션을 통한 새로운 아이템의 창조는 점점 한계에 직면하는 조건에서 금융자본은 끊임없는 이윤 확대를 추구해야 하는 '창과 방패'의 논리 속에 갇혀가는 형국입니다.
그 대안으로 부동산이라는 대상을 통해 부의 창출이라는 법칙을 지속적으로 적용시키고, 또한 저금리 국가나 경제 구조가 취약한 조건을 찾아 사냥하는 핫머니의 국제적 횡포가 자행되고 있는 의미입니다. 즉, 넘치는 돈은 1970년대의 강남 부동산을 주도한 사례와 같이 세계적으로 몰려다니면서 돈 사냥을 하는 자본의 양육강식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엔케리 트레이드 자본으로 일본의 금융당국으로부터 저금리 자본을 빌려서 뉴질랜드와 같은 고금리 국가에 집중적으로 개입하여 그 차액을 취득하는 여건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이미 이러한 공격을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우리가 말하는 IMF의 비극인 것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자본과 시스템이 부재한 개발도상국은 이러한 핫머니 자본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공격을 당하고, 자본의 종속성이 보다 명료해지는 것으로, 국내 빈익빈 부익부 현상과 더불어 국가적인 빈부의 격차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지금 미국의 서브 프라임 상태는 제 2의 세계 금융 공황으로 가는 징후로 보여집니다. 그 의미는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미국, 일본과 같은 국가가 총대를 짊어져야 하지만, 이들 국가가 재정적 손실을 부담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으로 결국은 연쇄 파급, 최종적으로는 기층 민중에게 부담이 전이되는 ‘위기의 대중화’가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모게지를 갚지 못하는 기층민중은 거리로 내몰리고, 자본 융통이 조달되지 못하는 중소기업은 부분적으로 줄줄이 도산하는 양상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지금 전 세계는 어떤 업종의 결론이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거미줄처럼 엮인 조건에 의해 모든 부문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뉴질랜드는 세계적으로 금융적 구조와 시스템이 아주 취약한 나라중의 하나로 손꼽니다. 그 의미는 지금까지 다른 나라들 보다 고금리 정책을 실시한 배경은 '토착 자본과 주체적 자본'이 취약한 대외 의존도가 아주 높은 나라입니다. 그 근거가 미국 발 금융경색은 바로 직격탄이 되는 것이며, 사회적으로는 변동금리의 적용을 받는 주택대출자가 모게지를 감당하지 못하는 사태로 발전하면서 금융기관은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폭탄세일에 들어갈 수 밖에 없고, 또한 빠른 시간 내에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게지의 회수와 더불어 상환 불능의 주택에 대하여 주택 매각을 서두르게 됩니다. 이는 결과적으로는 전체적인 부동산 버블(거품)이 빠진다는 의미이고, 나아가 전체적인 뉴질랜드의 금융위기로 그 파급을 초래(자체적인 방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부동산 시장은 ‘공급과 수요’의 구도에서 과도 잉여로 인한 위기의 절정으로 치달아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하여 정부 당국이 개입하여 환율 방어와 금리를 의도적으로 조정하려 들겠지만, 뉴질랜드 정부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달러로는 적극적인 방어가 힘들 뿐만 아니라, 대외 의존도가 높은 정부의 입장에서는 계속적으로 재정 적자(부실 기업 처리를 위한 대손처리)로 이어진다는 의미입니다.즉, 계획에 의한 금융통제가 이루어 질 수가 없고, 동시 다발적인 금융사고에 통제 불능의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바로 여기에서 우리는 교훈을 찾아야 합니다.
무리하게 모게지를 끌어다 집장만을 하였거나 아니면 과도한 금융자본을 끌어다 쓴 경우는 낭패를 보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지금까지 뉴질랜드 부동산의 거품은 바로 전 세계적으로 돌아다니는 핫머니에 의해 의도적으로 연출된 것으로 그 차액은 대자본가들이 취하고, 그 부담은 뉴질랜드 기층 민중들이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완전한 자기자본을 가지고 움직인 경우는 정중동(고요 속의 움직임)속에서, 오히려 즐겨도 되는 입장입니다. 이는 투자의 기본법칙을 잘 지킨 경우로 당장은 전체적인 부동산 가치의 하락이라는 공동체적인 손실을 감안해야 하지만, 종국적으로는 반사이익이 훗날 보전될 것입니다.
우리 교민들은 지금부터 가능하면 아래의 지침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1. 구할 수 있다면 가능하면 미국 달러를 구매 하십시요.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유럽화는 피하도록 하십시요.
2. 쉽지 않겠지만 모게지의 비율이 높은 경우는 집을 팔 수 있다면 서둘러 매각 하십시요.그 의미는 이 상태가 지속되면 전체적인 집값 하락은 오히려(-)로 전환하게 됩니다.즉, 빚으로 남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3. 현금을 가진 분들은 부동산을 구매할 준비를 하십시요. 항상 넘치는 자본은 지금의 사태가 진압된 후 시스템이 복원하면, 또 지금까지의 작업이 다시 진행됩니다. 이는 타이밍의 문제입니다. 제가 볼 때는 올해를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4. 한국의 부동산 조건을 진단하여 조만간 한국의 부동산과 주식이 폭락을 시작할 때, 매입의 시기를 조율 하십시요. 물론 지금 꽃 봉우리에 개입을 한 분들에게 미안한 이야기지만, 한국의 부동산과 주식이 폭락을 한 후에 조정 국면을 들여다 보라는 의미입니다.
5. 건실한 제조업에 투자를 하십시요. 그 의미는 현금(미국 달러)이 지금은 최대의 무기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6.뉴욕과 토쿄,영국의 증시 현황과 특히, 중국 정부의 환율 정책을 예의 주시 하십시요. 이것은 중국 정부의 환율 정책이 유럽화와 미국 달러에 미치는 영향력이 너무나 크기 때문입니다. 즉, 중국은 현재 최대의 달러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로 중국의 결정에 따라 이 사태가 진정될 요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고정환율을 바탕으로 위엔화의 평가절상을 조건으로 이 국면을 주도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중국 정부 입장에서는 칼자루를 쥐고 있기에 자국에게 유리하게 이끌고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교민 분들은 기관이나 조직보다는 정보가 취약하기에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자연현상의 변화가 오는 그러한 징후를 포착하라는 의미입니다.
결론적으로 뉴질랜드 부동산은 대폭락을 시작합니다.
그 한가지의 예가 일본 금융 기관부터 돈을 빌려 뉴질랜드에 투자한 일본인과 기관들은 일본의 금융 당국으로부터 상환을 독촉 받게 되고, 현금 유동성이 없는(지금 달러가 고갈된 상태임) 개인이나 기관은 물려있는 부동산을 어떻게 빨리 팔아 돈을 마련하여 갚아야 하는 형국이 되는 것입니다. 그 의미는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동시 투매가 이루어지고, 이는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 엄청난 후 폭풍을 몰고 온다는 의미입니다. 아마 자본 흐름의 경색은 줄줄이 도산과 개인의 위기로 발전하고 부동산의 대폭락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지금 전세계는 달러화를 확보하기 위해 거의 보이지 않는 대 전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군데를 막아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동시다발적으로 터지고 있기에 앞서 진단한 내용이 보다 구체적으로 빠른 시간에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짧은 지식으로 두서없이 진단을 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S -
저는 이 글에 동의합니다.
2001년 550원 정도하던 환율이 800을 치고 넘어섰을 때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환율은 일년을 넘기지 못할거라... 실제 넘기지 못하고 내려 앉았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저도 글로 풀수 없어 안타깝지만... 중요한 것은 체.력. 입니다. 나라의 체력 국력 혹은 경제력 이라고 하죠. 뉴질랜드가 2003년까지 유학산업, 여행산업, 이민자 유입에 따른 부의 축을 통해 체력을 키웠지만, 그것이 마냥 갈수는 없는거지요.
작금의 사태 또한 저는 마찬가지로 봅니다. 대륙과 동떨어져 결국 남은 것은 유학,여행,목축,약간의 기술인데 이것에 비해 환율, 금리, 이민정책 삼박자가 너무 기고만장했던 거지요. 타이슨처럼 강한 주먹을 가질 순 있지만, 영원히 달릴 수는 없는 법이지요.
체력의 한계가 온듯 합니다. 유학시장에 천만불을 투자하겠다는 노동당의 최근 정책이 부동산 과열과 그닥 관계가 없다고는 생각되어 지지 않습니다.
Justin
날카로운 논조가 살아있어 실어봅니다.
이번 미국 서브 프라임 사태에 대하여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각 국가의 정부가 개입하여 위기를 타개할 것이고, 또한 세계적인 금융자본의 범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적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을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다릅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금융자본은 끊임없이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근본적인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고, 또한 중국의 무역 흑자와 일본의 엔케리 자금, 그리고 산유국의 자본들이 현재 세계 금융 시장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보아 집니다.
공산주의가 주장하는 고전적인 경제 이론에 근거해 볼 때, 자본주의는 끊임없는 이노베이션을 통해 성장과 이윤추구가 전제되어야만 존립근거를 가지지만, 이것이 무너지면 공황에 직면하여 자본주의는 붕괴한다는 전제에서 약간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보아 집니다.
전 세계적으로 볼 때 지속적인 성장이 담보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의 인노베이션을 통한 새로운 아이템의 창조는 점점 한계에 직면하는 조건에서 금융자본은 끊임없는 이윤 확대를 추구해야 하는 '창과 방패'의 논리 속에 갇혀가는 형국입니다.
그 대안으로 부동산이라는 대상을 통해 부의 창출이라는 법칙을 지속적으로 적용시키고, 또한 저금리 국가나 경제 구조가 취약한 조건을 찾아 사냥하는 핫머니의 국제적 횡포가 자행되고 있는 의미입니다. 즉, 넘치는 돈은 1970년대의 강남 부동산을 주도한 사례와 같이 세계적으로 몰려다니면서 돈 사냥을 하는 자본의 양육강식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엔케리 트레이드 자본으로 일본의 금융당국으로부터 저금리 자본을 빌려서 뉴질랜드와 같은 고금리 국가에 집중적으로 개입하여 그 차액을 취득하는 여건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이미 이러한 공격을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우리가 말하는 IMF의 비극인 것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자본과 시스템이 부재한 개발도상국은 이러한 핫머니 자본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공격을 당하고, 자본의 종속성이 보다 명료해지는 것으로, 국내 빈익빈 부익부 현상과 더불어 국가적인 빈부의 격차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지금 미국의 서브 프라임 상태는 제 2의 세계 금융 공황으로 가는 징후로 보여집니다. 그 의미는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미국, 일본과 같은 국가가 총대를 짊어져야 하지만, 이들 국가가 재정적 손실을 부담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으로 결국은 연쇄 파급, 최종적으로는 기층 민중에게 부담이 전이되는 ‘위기의 대중화’가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모게지를 갚지 못하는 기층민중은 거리로 내몰리고, 자본 융통이 조달되지 못하는 중소기업은 부분적으로 줄줄이 도산하는 양상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지금 전 세계는 어떤 업종의 결론이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거미줄처럼 엮인 조건에 의해 모든 부문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뉴질랜드는 세계적으로 금융적 구조와 시스템이 아주 취약한 나라중의 하나로 손꼽니다. 그 의미는 지금까지 다른 나라들 보다 고금리 정책을 실시한 배경은 '토착 자본과 주체적 자본'이 취약한 대외 의존도가 아주 높은 나라입니다. 그 근거가 미국 발 금융경색은 바로 직격탄이 되는 것이며, 사회적으로는 변동금리의 적용을 받는 주택대출자가 모게지를 감당하지 못하는 사태로 발전하면서 금융기관은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폭탄세일에 들어갈 수 밖에 없고, 또한 빠른 시간 내에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게지의 회수와 더불어 상환 불능의 주택에 대하여 주택 매각을 서두르게 됩니다. 이는 결과적으로는 전체적인 부동산 버블(거품)이 빠진다는 의미이고, 나아가 전체적인 뉴질랜드의 금융위기로 그 파급을 초래(자체적인 방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부동산 시장은 ‘공급과 수요’의 구도에서 과도 잉여로 인한 위기의 절정으로 치달아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하여 정부 당국이 개입하여 환율 방어와 금리를 의도적으로 조정하려 들겠지만, 뉴질랜드 정부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달러로는 적극적인 방어가 힘들 뿐만 아니라, 대외 의존도가 높은 정부의 입장에서는 계속적으로 재정 적자(부실 기업 처리를 위한 대손처리)로 이어진다는 의미입니다.즉, 계획에 의한 금융통제가 이루어 질 수가 없고, 동시 다발적인 금융사고에 통제 불능의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바로 여기에서 우리는 교훈을 찾아야 합니다.
무리하게 모게지를 끌어다 집장만을 하였거나 아니면 과도한 금융자본을 끌어다 쓴 경우는 낭패를 보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지금까지 뉴질랜드 부동산의 거품은 바로 전 세계적으로 돌아다니는 핫머니에 의해 의도적으로 연출된 것으로 그 차액은 대자본가들이 취하고, 그 부담은 뉴질랜드 기층 민중들이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완전한 자기자본을 가지고 움직인 경우는 정중동(고요 속의 움직임)속에서, 오히려 즐겨도 되는 입장입니다. 이는 투자의 기본법칙을 잘 지킨 경우로 당장은 전체적인 부동산 가치의 하락이라는 공동체적인 손실을 감안해야 하지만, 종국적으로는 반사이익이 훗날 보전될 것입니다.
우리 교민들은 지금부터 가능하면 아래의 지침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1. 구할 수 있다면 가능하면 미국 달러를 구매 하십시요.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유럽화는 피하도록 하십시요.
2. 쉽지 않겠지만 모게지의 비율이 높은 경우는 집을 팔 수 있다면 서둘러 매각 하십시요.그 의미는 이 상태가 지속되면 전체적인 집값 하락은 오히려(-)로 전환하게 됩니다.즉, 빚으로 남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3. 현금을 가진 분들은 부동산을 구매할 준비를 하십시요. 항상 넘치는 자본은 지금의 사태가 진압된 후 시스템이 복원하면, 또 지금까지의 작업이 다시 진행됩니다. 이는 타이밍의 문제입니다. 제가 볼 때는 올해를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4. 한국의 부동산 조건을 진단하여 조만간 한국의 부동산과 주식이 폭락을 시작할 때, 매입의 시기를 조율 하십시요. 물론 지금 꽃 봉우리에 개입을 한 분들에게 미안한 이야기지만, 한국의 부동산과 주식이 폭락을 한 후에 조정 국면을 들여다 보라는 의미입니다.
5. 건실한 제조업에 투자를 하십시요. 그 의미는 현금(미국 달러)이 지금은 최대의 무기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6.뉴욕과 토쿄,영국의 증시 현황과 특히, 중국 정부의 환율 정책을 예의 주시 하십시요. 이것은 중국 정부의 환율 정책이 유럽화와 미국 달러에 미치는 영향력이 너무나 크기 때문입니다. 즉, 중국은 현재 최대의 달러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로 중국의 결정에 따라 이 사태가 진정될 요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고정환율을 바탕으로 위엔화의 평가절상을 조건으로 이 국면을 주도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중국 정부 입장에서는 칼자루를 쥐고 있기에 자국에게 유리하게 이끌고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교민 분들은 기관이나 조직보다는 정보가 취약하기에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자연현상의 변화가 오는 그러한 징후를 포착하라는 의미입니다.
결론적으로 뉴질랜드 부동산은 대폭락을 시작합니다.
그 한가지의 예가 일본 금융 기관부터 돈을 빌려 뉴질랜드에 투자한 일본인과 기관들은 일본의 금융 당국으로부터 상환을 독촉 받게 되고, 현금 유동성이 없는(지금 달러가 고갈된 상태임) 개인이나 기관은 물려있는 부동산을 어떻게 빨리 팔아 돈을 마련하여 갚아야 하는 형국이 되는 것입니다. 그 의미는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동시 투매가 이루어지고, 이는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 엄청난 후 폭풍을 몰고 온다는 의미입니다. 아마 자본 흐름의 경색은 줄줄이 도산과 개인의 위기로 발전하고 부동산의 대폭락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지금 전세계는 달러화를 확보하기 위해 거의 보이지 않는 대 전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군데를 막아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동시다발적으로 터지고 있기에 앞서 진단한 내용이 보다 구체적으로 빠른 시간에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짧은 지식으로 두서없이 진단을 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S -
저는 이 글에 동의합니다.
2001년 550원 정도하던 환율이 800을 치고 넘어섰을 때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환율은 일년을 넘기지 못할거라... 실제 넘기지 못하고 내려 앉았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저도 글로 풀수 없어 안타깝지만... 중요한 것은 체.력. 입니다. 나라의 체력 국력 혹은 경제력 이라고 하죠. 뉴질랜드가 2003년까지 유학산업, 여행산업, 이민자 유입에 따른 부의 축을 통해 체력을 키웠지만, 그것이 마냥 갈수는 없는거지요.
작금의 사태 또한 저는 마찬가지로 봅니다. 대륙과 동떨어져 결국 남은 것은 유학,여행,목축,약간의 기술인데 이것에 비해 환율, 금리, 이민정책 삼박자가 너무 기고만장했던 거지요. 타이슨처럼 강한 주먹을 가질 순 있지만, 영원히 달릴 수는 없는 법이지요.
체력의 한계가 온듯 합니다. 유학시장에 천만불을 투자하겠다는 노동당의 최근 정책이 부동산 과열과 그닥 관계가 없다고는 생각되어 지지 않습니다.
Jus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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