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부는 지난 8년 간 이 유학산업 분야가 쇠퇴일로의 길을 걷는 것을 수수방관하고 있다가 이제사 뒷북을 치려는 꼴이란 것이다.
2004년에는 전체 112675 명의 유학생이 뉴질랜드에 있었으나, 이 숫자는 2005년에 98266 명으로 감소했다. 단지 일년 내에 10% 이상 줄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란 지적이다.
한때 뉴질랜드에서 날로 성장하며 외화를 벌어들이는 산업이었던 이 교육 분야가, 이제는 노동당 정부의 일관성 없는 이민과 국제 교육 정책으로 말미암아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다.
뉴질랜드의 다섯번째 산업으로 18억불을 벌어 들인다고 홍보되어온 이 분야에, 정부가 천만불을 투자하겠다고 당일 발표한 것은 지난 8년 간 이를 잘못 운영해온데 대한 뒤늦은 사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Pansy Wong 의원이 지적했다.
뉴질랜드가 이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반성을 시작하네요. 2003년 악법을 바뀐 시점부터 지속적으로 "뉴질랜드가 지금 배가 불러서 유학생과 이민자를 기만하고 있다" 고 주장해 온 Justin 은 지금도 "뉴질랜드는 유학생과 이민 사회에 더욱 겸손할 필요가 있다" 고 외치고 싶습니다. 대륙에서 뚝 떨어져 , 인구도 400만 밖에 안 되는 뉴질랜드가 장기적으로 글로벌 시대에 자기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하루 빨리 깨닫기를 . . .
PS - 작년 모 행사에서 10분 정도 팬시웡 의원님과 담소를 나눈적이 있는데, 제가 실수로 "아줌마" 라고 했었죠. 물론 본인은 못 알아들으셨지만, 옆에 분들이 얼마나 웃었는지... ㅋㅋ
nz4korea
Jus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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